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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대가 되겠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바보새 작성일18-06-21 01:08 조회41회 댓글0건

본문

 

제목: “내가 그대가 되겠다.

(함석헌 기념관을 다녀와서...)

 

 

오늘 함석헌 기념관에 다녀왔다.

아빠께서 일하시는 호텔의 근처에 있었는데 그동안 이름도 들어보지 못했던 곳이었다.

하지만, 경향신문과 서대문형무소 사진전에서 함석헌 선생님의 존함을 보셨던 엄마께서 함석헌 기념관 홍보 포스터를 보시고 알게 되셔서 함께 가게 되었다.

 

TV 드라마 응답하라 1988촬영지이기도한 쌍문동에 위치한 기념관은 한적한 주택가에 위치해 있었다.

함석헌 기념관의 첫 인상은 단아하고, 깨끗했다.

조금 오래된 주택가 골목에 위치해 있어서인지 기념관은 상대적으로 깔끔해 보였다,

크기는 그리 크지는 않았지만 기념관, 갤러리, 온실, 개스트룸 등이 한 공간에 있어 실용적으로 보였다.

 

함석헌 기념관은 물론이고, 함석헌 선생님에 대해서는 아는바가 없어 기념관을 둘러보기 위하여 우리는 해설사 선생님의 도움을 요청하였다.

 

함석헌 선생님은 1901년도에 이북에서 태어나 오산학교를 나오시고 일본에 유학을 다녀오셨다.

그리고 남쪽으로 넘어와 교사를 하시다가 일제 강점기에 일본어로 수업을 하게하자 교사를 그만두시고 독립 운동가이자 비폭력운동가로 활동하셨다.

독립운동가, 시인, 평화운동가, 학자, 노동인권운동가, 교사로서의 역할을

다재다능하게 하셨다는 게 대단했다.

싸우지 않는 평화운동가답게 인도의 간디를 어렸을 때부터 롤 모델로 삼아 피땀 흘리시며 노동의 열악함, 민족의 고통을 부르짖으신 함석헌 선생님이 존경스러웠다.

선생님 자신도 가족들을 이북에 두고 와서 마음이 쓰릴텐데 민족의 고통을 먼저 생각하시고 그런 훌륭한 업적으로 노벨평화상후보에 2반이나 오르셨다는 게 정말 멋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이렇게 대단하신 분을 좁은 기념관에 모셔두었다는 점이다.

그 분의 훌륭함과 많은 업적을 담기에는 한없이 좁다.

김구 선생님이나 안중근 의사만큼 큰 기념관을 지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고은시인께서는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내가 만약 함석헌의 시를 읽었다면 나는 시를 쓰지 않았을 것이다.

이정도로 함석헌 선생님은 시도 잘 쓰셨다..

 

함석헌 선생님의 시 그 사람을 가졌는가에서는 이런 구절이 있다.

....

온 세상이 다 나를 버려

마음이 외로을 때에도

저 맘이야하고 믿어지는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탔던 배 꺼지는 시간

구명대 서로 사양하며

너 만은 제발 살아다오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

난 벌써 그런 사람이 둘이나 있다.

바로 내 엄마.아빠이다.

하지만, 나도 엄마.아빠의 또 다른 사람의 그런 사람이 바로 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말과 행동을 책임지고, 신중히 하는 믿을 만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2018.6.16

 

 

용인 흥덕중학교 1학년 이 성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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